제목 : 2005년 7월 정기산행 안내(월악산) 등록일 : 2005-06-21    조회: 2369
작성자 : 사무국 첨부파일:

2005년 7월 정기산행 안내



1.위  치 : 충북 제천시 한수면, 덕산면


2.산행지 : 국립공원월악산(1097m)


3.일  시 : 2005. 7. 3 (첫째 일요일) 07:00


4.모임장소 : 모교정문


5.준비물 : 도시락, 물병, 맛있는 간식, 과일, 기타


6.코스

     ․ 먼코스 : 수산리-보덕암-하봉-중봉-영봉-마애불-덕주사-학소대(소요시간 약5시간 30분)

     ․ 즐거운코스 : 먼코스 되돌아오르기



월악산은


  중부지방에 위치한 소백산맥의 줄기이며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충주호 주위 산과 더불어 산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지난 6월의 산행은 땡볕으로 오른다는 잘못된 선입관으로 인하여 참석률이 좀 저조하였다.

여름산행의 기본인 물과 시원한 바람과, 숲 속 그늘로의 등산로와 산나물과 삼지구엽초 체취로 힘들지 않고 지루하지 않는 산행으로 즐거웠으리라 믿습니다.

  금월의 산행은 연중 한번쯤은 국립공원으로 선정하여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실감하도록 배려하였습니다. 월악산 만수봉은 동문 산우회에서 두차례 다녀왔으나 정작 정상인 영봉은 뒤로 미루어 금월에야 일정을 정하였다.

  만수봉, 덕주봉, 영봉등 많은 봉우리와 송계계곡, 용하구곡 등 폭포와 소가 어우러진 계곡산행과 넓은 암반,천연수림, 사이로 따라 오르는 등산로는 도심을 벗어난 즐겁고도 고통이 따르는 흐뭇한 국립공원만의 산행길이다. 수산리에서 보덕암 능선으로 오르다가 옆으로 돌아 오르면 하봉, 사다리를 타고 20분정도 땀 흘리면 중봉, 중봉에서 뒤를 돌아보자 하봉을 가까이하며 시원하게 펼쳐진 충주호가 한눈에 들어온다. 아!! 아름다운 금수강산이여... 신령스러운 산, 월악산 정상 영봉은 큰 바위 덩어리로 산꾼들이 한두번은 꼭 올라야 할 특이한 정상이다. 그래서 영봉이라 이름하였다.

  하산길은 나사형으로 돌아 송계리에서 오르는 길과 마주치는 안부에서 덕주사로 내려가는 능선길 ,한참 내려 가다보면, 덕주사 마애불터를 지나 덕주사, 학소대 등 계곡에서 손 발 담그고 피로를 풀고 큰길로 내려가면 오늘 산행 끝. 

  땀을 흠뻑 흘리고 그늘에서 쉬어 보자. 또한 비가내리면 비에 흠뻑 젖어 걷는 낭만적인 산행, 여름산행의 빌미 일 것이다.




인보험관계로 기별총무는 정확한인원수와 명단매번 부탁함니다

       

<<2005년8월7일산행 예고>>

월악산 근교 가은산 둥지봉(4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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